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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쉽고 흥미롭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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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쉽고 흥미롭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어캠프’ 개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6.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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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있을 방학을 맞이하여 화성시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성시 중국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지원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2주간 장안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국어캠프는 통해 어린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강의식 수업 외에 참여 수업을 통해 중국의 문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중국으로 해외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어학연수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각각 학생들별로 수준에 맞는 회화수업과 어법수업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중국어를 전공하는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21세기에 발맞춰 중국 만화, 중국 영화, 중국 쇼핑몰, 중국 SNS 등 현재의 중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기회도 있다.

교육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70명이며, 선발인원의 30%는 저소득층, 일반학생의 10%는 다자녀 및 다문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25일까지 ‘화성시 중국어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자부담 30만 원대며, 나머지 130만 원 가량의 나머지 참가비는 화성시에서 부담한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화성시 중국어캠프의 담당자는 “이번 중국어캠프는 G2 시대에 맞혀 유망한 중국어에 대해 어린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는 기회이며 화성시의 지원으로 인해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인원을 배치하고 실제 중국어 전공의 멘토들을 학생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