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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코드 저장소 깃허브 인수

정원석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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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출처=맥스픽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소스 코드 저장소이자 개발자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깃허브(GitHub)를 인수했다. 이에 수천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 깃랩(GitLab)으로 이동하고 있다. 깃랩은 깃허브와 비슷한 코드 저장소이며, 개발자들은 깃허브가 특정 기업에 종속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마이그레이션을 생각 중이다.

깃랩 CEO 싯세 시즈브랜디즈는 MS가 깃허브 인수를 발표하고 24시간 동안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하며 수천 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트위터 등을 통해 대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MS는 개발자들을 유치하고 아마존(Amazon)이 독점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 깃허브를 75억 달러(약 8조 원)에 인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코드 저장소인 깃허브는 2,800만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반면 깃랩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수백만 명 정도다. 깃랩을 사용하는 조직 중 일부는 IBM, 소니, NASA, CERN 및 스페이스X 등이다. 구글 벤처스 등이 투자를 맡고 있으며 이 회사는 2020년에 주식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시즈브랜디즈는 깃랩의 플랫폼에 수십만 건의 코딩 프로젝트가 도입됐으며 MS가 깃허브를 인수하고 나자 주문이 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가 일반적인 마이그레이션 수의 10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깃랩은 증가 추세인 트래픽을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에게 일부 구독 상품을 7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편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깃허브가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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