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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하는 전단지 광고, 좋은 성과 나려면? ‘이것’만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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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하는 전단지 광고, 좋은 성과 나려면? ‘이것’만 주의하라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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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자영업자나 중소상공인에게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고효율의 마케팅 방법을 찾아야만 살아 남을 수 있게 되었다.

고비용 저효율을 걱정하는 업주들에게도 전단지 광고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 투자로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케팅이라고 하면 비용 부담부터 떠올리는 것이 대부분의 업주들이다. 효과는 충분하면서, 효율적이기까지 한 마케팅을 시작하려 한다면 전단지배포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에 맞춰, 소상공인 마케팅 연구소인 ‘지앤피와함께’의 곽권표 소장이 효과좋은 전단지 마케팅에 대해 자세한 방법을 공개했다. ‘지앤피와함께’는 국내, 해외 최신 마케팅을 연구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전단지로 광고주들이 지금 보다 매출이 오를지 연구하는 사설 기관이다.

곽권표 소장은 “많은 광고주들이 전단지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전단지가 효과가 없는 이유는 전단지의 구조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전단지가 상품 또는 서비스의 특징만을 나열하고 불특정 다수를 위해 전단을 제작한다. 전단을 보는 순간 반응이 빨라야 합니다. 구입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어떤 이익이 생기는지, 한 줄의 헤드카피로 작성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앤피와함께’에서 전달하는 효과적인 전단지 마케팅의 방법은, 구조를 파악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 메리트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단지는 아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요소가 필요하며, 매출을 올리는 것 또한 과학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의 후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제시는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왜냐하면 가장 빠르게 고객이 상품을 인지하고, 구매하게 만드는 과정 이기 때문이다. 고객들에게 그들의 욕구를 자극하여 빠른 반응을 보이게 하는 방식을 다이렉트리스폰스 마케팅이라 한다.

곽권표 대표는 “도전과 실패의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이다”라고 말한다. “한복을 입고 강남 삼성동에서 내곡동 끝까지 모든 상가 사무실을 다 들어가서 배포했고, 전단지 회사를 설립하여, 전단지 세계를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포한 전단지가 총 8,854만장인데, 전단지를 일렬로 세운다면 거리로는 26296.38 킬로미터다”라고 강조했다.

지앤피와함께의 주요 거래처는 롯데카드, 삼성생명, 깐부치킨이며, 전국 가맹점 등 200여개의 회사와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