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면서 전국적으로 자녀들에게 코딩에 대한 이해와 코딩과정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양 평촌 코딩학원인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가 ‘안양사이버과학축제 2018’에 참가한다.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안양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양시 주최의 ‘제17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2018’에서 코딩체험관을 마련하고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코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준비되는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의 코딩체험관에서는 주니어교재와 알버트 코딩로봇뿐만 아니라 지난달 런칭된 CPS스크래치도 같이 선보일 계획인데, CPS스크래치는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고 개발하며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코딩전문 프로그램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고 스팀교육(STEAM)인 융합 인재 교육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또한 오는 가을 론칭될 루트(ROOT)로봇도 미리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루트로봇은 하버드대의 Wyss 연구소 연구진들이 개발한 코딩로봇으로, 국내에서는 코딩앤플레이에서만 활용된다. ROOT는 50개 이상의 센서들로 이루어져 있어 그 어떤 로봇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 부스에 방문해 체험을 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2018 경기과학축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각종 과학대회도 열려 한 자리에서 다양한 과학대회참가도 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 및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로봇대회, 코딩대회,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드론 장애물 경기, 이벤트 VR 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코딩 외에도 3D프린팅, 드론,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IT 및 로봇, 과학탐구 등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정보기술 및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준비된다.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 관계자는 “코딩교육의 효과를 아는 이들은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경우 이번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써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특히 코딩앤플레이 화성지사와 용인지사도 함께 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콘텐츠들을 다수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