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내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에는 21개국에서 388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컴퓨텍스가 전세계 파트너들과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6월 4일에 열린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에서는 컴퓨텍스 2018의 주요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올해 컴퓨텍스 d&i 어워드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개최된 지 11년을 맞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의 세 가지 수상 부문을 추가했다. 10개국 212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정교함', '기능성', '미학적 측면', '사회적 책임', '제품 지향성'의 다섯 가지 심사 기준을 적용, 60개의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이 선정됐다.
올해 컴퓨텍스는 글로벌 B2B 기술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고자 '5G', '블록체인'을 새로운 핵심 주제로 선정했으며, 이와 더불어 기존의 '인공지능(AI)', 'IoT', '혁신과 스타트업', '게이밍 및 가상현실(VR)'을 포함한 총 6개의 핵심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국제 게이밍 대회인 '쿨러 마스터 오버 클락킹', '조택 컵 마스터즈'를 개최, 탑 게이머를 위한 장을 마련한다.
한편, 컴퓨텍스 기간 동안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대만 및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직접적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월터 예(Walter Yeh) 타이트라(TAITRA) 사장 겸 CEO는 "컴퓨텍스는 개최 이래 지속적으로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ICT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블록체인과 5G라는 최신 트렌드를 핵심 주제에 추가해 ICT 업계 내 보다 창의적인 발상을 장려하고,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의 향후 시장 전략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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