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지난해 비디오 감시 솔루션 제공 업체인 시놉시스(Synopsys)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장치 및 솔루션의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다후아는 시놉시스의 광범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현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주기(SDLC)와 공급망에 보안을 구축했다.

다후아의 전 CEO 푸 리콴은 "우리는 주거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이 고품질에 가장 안전한 IoT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놉시스의 포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로 보안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다후아는 정적 분석, 퍼지 테스트 및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을 포함한 여러 기술을 사용해 SDLC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놉시스 도구를 사용했다. 이들은 또한 비즘(Building Security in Maturity Model, BSIMM) 커뮤니티에 가입해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즘은 소프트웨어 보안 이니셔티브에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관점 및 포괄적인 벤치마킹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다후아는 비즘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보안 프로그램의 기본 측정치를 수립하고 보안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놉시스의 소프트웨어 인테그리티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안드레아스 쿠엘만은 "조직이 IoT 장치를 시장에 선보임에 따라 보안을 유지하고 고객의 데이터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필수다. 우리는 다후아와의 계약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춘 IoT 장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