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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인 협동조합, 매출처 다변화 전략으로 조합사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 선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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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인 협동조합, 매출처 다변화 전략으로 조합사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 선도 부각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5.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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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세심한 인테리어에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브랜드 컨셉을 나타내고 타 업체와의 유니크화를 나타낼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실제 많은 창업 전문가들은 매장 오픈에 있어 ‘인테리어’에 과감한 투자를 선보여야만 소비자 니즈가 충족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소자본으로 시작 하려는 소상공인들이라면 이러한 건축 및 인테리어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에 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을 추진하며 설립된 사회적 경제기업인 협동조합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아인 협동조합(대표 이병걸)’은 2013년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동조합 협업화 활동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실내건축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체 조합원사들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 경쟁력 강화 등에 전반적 도움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조합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성동16-01-2) 취득 이후로 나라장터 및 수의계약을 통한 발주처 다변화에 성공해 민간부문은 물론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공공사업 등 각 사업 분야 다각화에 긍정적인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아인은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2018평창패럴림픽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아인협동조합은 2017년 시공능력평가 15억원을 달성하는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도 매출처 다변화로 50억 수주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아인 이병걸 대표는 “앞으로도 이아인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현함과 함께 조합사들의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