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어공부 사이트 파워스쿨이 최근 영문법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영어기초문법 강의를 강화한다.

요즘 중고생이나 대학생,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튜브를 통한 ‘영어공부 혼자 하기’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유튜브에 들어가 ‘영어듣기잘하는법’이나 ‘영어단어빨리외우는법’으로 검색을 하면 관련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영어학원을 가지 않아도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자칫 기술이나 노하우를 익히는 것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조언한다.

무료인강사이트 파워스쿨 김상헌 원장은 “모든 학문이 기초가 가장 중요한 것처럼 영어도 가장 기본은 영어문법정리”라며, “중학교 때는 영어성적이 좋았지만 고등학교 때 영어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의 대부분은 영어 문법을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영어 문법을 제대로 다져두지 않아 생기는 문제는 비단 고교 내신 성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대의 경우 신입생에게 서울대가 출제하고 시행하는 TEPS시험을 치게 한다. 신입생 모두 전국 최상위권 학생이니 대부분 900점을 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의외로 500점 이하를 받은 학생이 전체의 40%에 이른다. 문법학습량이 비교적 많은 서울대 학생도 형식적 문법학습으로 인해 영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최근 개정 교과서는 전반적으로 문법과 쓰기 그리고 말하기를 강화해서 논리적인 문법지식을 갖도록 목적하고 있다.

김상헌 원장은 “영어문법기초를 확실하게 배우려면 기초영문법 강의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영어문법문제집은 학생의 학년과 교과수준에 맞춰 선택하고 기본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는 쉬운 책을 골라 서너번 반복학습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헌 원장은 18년간 EBS 메가스터디 등에서 외국어영역 강사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김상헌의 파워스쿨’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헌의 파워스쿨’은 중, 고등학교 영어강의뿐만 아니라 수능영어, 공무원영어, 토익영어, 영포자영어 등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문법 외에 난이도가 높은 공무원영어문법 강의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