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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서대문구에서 건강 매실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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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서대문구에서 건강 매실축제 열린다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5.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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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월 2일 토요일,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광양 매실축제 ‘오매(OH!梅)왔능가!’가 열린다. 매실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광양 매실을 소개하고, 매실 관련 상품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갓 수확한 광양 매실과 매실 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상품존, 사전 접수를 통해 매실청 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매실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홍보쇼, CJ제일제당과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함께하는 ‘사랑의 매실청 나누기’, 신촌 매실 문화 콘서트, 장건강 체조와 간해독 체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디톡스존 등이 있다. 

매실청 담기의 경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당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매실청 담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는 CJ제일제당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양원 매실 6차 사업단(광양원예농협)과 (주)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품질의 광양 매실을 지키기 위한 6차 산업 네트워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주)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의 장재규 감독은 “광양 매실의 우수성을 젊은 층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 제공을 통해 신촌을 오가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