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이 반가운 요즘, 하지만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는 몸살을 앓는다.

특히 추운 겨울을 견디며 이미 지칠 대로 지친 피부는 갑작스레 바뀐 기온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봄에는 수시로 발생하는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 공급이 필요한 시기다.

트러블 예방과 완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세안’이다.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저자극 클렌저로 최대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안해야 한다.

먼저 얼굴 전체는 클렌징워터나 오일보다 자극이 적으면서 덜 건조해지고, 유분기가 남지 않는 ‘클렌징로션’으로 1차 세안을 거쳐야 한다.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은 버블 타입의 저자극 세안제 셀럽시크릿 ‘퓨리파잉 폼클렌징’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내면 된다. 이때 미지근한 물로 탕탕 튕기듯 ‘퐁당 세안법’을 하거나 샤워기로 가볍게 헹궈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셀럽시크릿 ‘No.3 아이스수딩젤크림’은 피부에 열감이 오르고, 트러블이 났을 때 응급처치로 바를 수 있는 젤 타입의 피부 진정크림이다. 피부의 열감을 낮춰주는 자연 유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고 촉촉한 피부로 되돌려 준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 SPF 30지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셀럽시크릿 ‘쓰리쿠션’을 덧발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세컨스킨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다크닝 현상 없이 36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트러블이 있는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