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25 (금)
이음센터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박정현, 김지호 등 ‘더불어콘서트’ 참가
상태바
이음센터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박정현, 김지호 등 ‘더불어콘서트’ 참가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5.21 17: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4.jpg

이음센터 문화가 있는 날, 국민요정 박정현과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30일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KBS 3라디오 특별공개방송 ‘더불어콘서트’가 개최된다.

‘더불어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장애인가수들이 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KBS 3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2회를 맞는 KBS 3라디오 공개방송에는 국민요정 박정현이 시각 장애인 가수 김지호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노래한다. 이어 이동우와 소냐가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은 최근 신곡 ‘스르륵 키스’를 발표한 왁스와 멈춰버린 시계를 부른 지체장애인 가수 배은주가 ‘화장을 고치고’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KBS 3라디오 특별공개방송 ‘더불어 콘서트’ 공연관람 문의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