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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샛, ESA와 함께 5G를 위한 인공 위성 프로젝트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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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샛, ESA와 함께 5G를 위한 인공 위성 프로젝트에 합류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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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위성 이미지(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네덜란드 인공 위성 업체 리오샛(LeoSat BV)은 최대 108개에 이르는 저궤도 데이터 통신 위성을 발사했으며, 유럽 우주국(ESA) 및 15명 인공 위성 업계 지도자와 공동으로 '5G를 위한 인공 위성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이들은 인공 위성이 5G 산업에 가져 오는 부가가치를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오는 2020년까지 연간 4ZB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이터 트래픽 때문에 이동 통신 부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얻는 것이다. 모바일 네트워크의 백홀은 데이터 속도 및 용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 이제 리오샛처럼 차세대 저궤도 인공 위성 시스템을 활용하면 5G가 요구하는 연결성, 복원력, 보안 수준을 보장할 수 있다.

이들은 교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공공 안전 등 5G가 목표로 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위성 기능을 포함한 5G 서비스 시험을 실시한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7~28일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마크 리골레 리오샛 CEO는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지구 상의 모든 인간이 매초 1.7MB의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것"이라면서 "이처럼 엄청난 데이터 증가는 위성 산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우리 회사처럼 차세대 위성 네트워크를 만드는 업체가 5G 개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점점 더 많아지는 데이터 요구량에 맞춰 빠른 배포, 글로벌 고속 연결, 낮은 대기 시간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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