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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아태 지역 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선정 위한 공개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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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아태 지역 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선정 위한 공개 투표 시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5.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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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대표 정민영)의 정부 인사이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공개 투표를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

아태지역의 지자체 및 기술 공급업체들이 180개의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IDC는 12개의 분야에서 48개의 프로젝트를 수상 후보자로 선정했다.

수상 후보자들은 IDC 연구원의 벤치마크, 공개투표 및 국제 자문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다른 우수한 후보 프로젝트들과 경쟁하게 된다. 평가 기준은 IDC 연구원의 벤치마크 평가 50%, 공개 투표 25%, 국제 자문 위원회의 평가 25%로 이뤄진다. IDC는 스마트 시티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 1개씩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개 투표 기간은 2018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다.

IDC 아시아 태평양 공공부문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제럴드 왕(Gerald Wang)은 “IDC가 아태지역에서 4년째 벤치마크를 진행하고 최첨단 스마트 시티를 선정하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2018년에는 스마트 시티 어워드가 북미, 서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시작되어 전세계적인 어워드로 발전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스마트 시티는 정부기관, 도시 지도자 및 도시 설계자들이 전략적 목적 달성을 위해 차별화 요소로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삶을 위해 도시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그 안에서 그들의 시간과 자원에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기능적으로 구분된 스마트 시티 12개 분야에서 매년 최우수 프로젝트를 선별해서 벤치마크하고 공개 투표를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IDC는 6개월에 걸쳐 아태지역의 수백 개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추적하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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