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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더 조용한 초음속 여객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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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더 조용한 초음속 여객기 시대 연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5.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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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비행기(출처=픽사베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더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 엑스플레인(X-Plane) 설계를 검토하는 등 초음속 여객기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저소음 초음속 여객기(Quiet Supersonic Transport, QueSST)는 나사가 계획한 로우붐 비행 실험(Low Boom Flight Demonstration, LBFD)의 초기 단계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Corporation)사의 고위 전문가 및 엔지니어들은 QueSST 설계가 초음속으로 날아다니는 LBFD 항공기의 임무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파괴적인 소닉 붐 소리 대신 작은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LBFD 엑스플레인은 미국과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지 규제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나사는 QueSST 예비 설계를 위해 2016년 2월부터 록히드 마틴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나사의 자동 초음속 기술 프로젝트(Automotive Supersonic Technology Project)에서 예비 설계 작업을 담당한 데이비드 리치와인은 "이런 프로젝트는 하나의 이정표에서 다음 이정표로 나아가는 과정을 합친 것이다"라고 말했다.

LBFD 엑스플레인의 비행 테스트는 2021년 초에 시작되며 앞으로 나사는 록히드 마틴과 함께 QueSST 사전 설계 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버지니아 주 햄프턴에 있는 나사 랭글리 리서치 센터에서 정적인 주입구 테스트와 저속 풍동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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