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는 반수반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학년도 수능도 이제 6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이에 수험생들의 심리적 압박감이 더해져 해야 할 공부는 많지만 스트레스로 힘들다고만 느껴지고, 처음의 열정도 많이 식어 추진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이와 더불어 반수생들 또한 마음이 급하다.

점수에 맞춰 일단 대학에 진학했지만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거나 목표에 비해 낮은 학교를 선택한 경우로 인해 재도전의 유혹을 떨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수생의 경우 수능 직후 곧바로 재도전에 임한 수험생에 비해 학습의 양과 질 모두 상대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시 관계자들은 말한다.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 이후 떨어진 수능의 감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도 있는 학습이 필수이기 때문에 기숙 학원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입시전문가들은 반수의 경우 독학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고득점에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하며, 독학 기숙 학원을 제안한다. 대중적인 강의와 학원 중심의 커리큘럼으로는 앞서 입시준비를 시작한 학생들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학습의지를 굳게 가다듬을 수 있는 기숙 학원이 제격이라는 얘기다. 

셀탑 독학 기숙 학원은 남학생 전문 독학 기숙 학원으로 남학생들만 모집해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이성교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숙소 역시 다른 학원에서 보기 드물게 2인 1실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인강 위주의 개인학습 스케줄을 중심으로 일상이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여 1인 1PC의 인강실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공부 효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해왔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독서실의 경우에도 넓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반의 인원 역시 제한하고 있다. 

특히 모르는 문제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인과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학원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