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비만세균을 억제하는 방식인 디톡스 다이어트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그러나 노폐물을 해독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환경호르몬 노출 예방이다.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는 환경호르몬의 증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환경호르몬이란?
내분비교란물질이라고도 불리는 환경호르몬은 정상적인 호르몬이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작용하는 것을 방해해서 우리 몸의 건강과 생식작용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뜻한다. 일상생활에서 환경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대사성 질환에 영향을 끼치는 등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경호르몬 원인
환경호르몬의 증식 원인은 다음과 같다. 플라스틱 등의 화학 성분을 소각해 폐기처리 할 때 다량의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 또한 비닐이나 통조림 캔에 담아 식품을 제조하는 방식이나 농약이나 살충제 등 의약품 형태로 합성 물질을 생산하는 것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다.
환경호르몬 예방
우리 몸에 환경호르몬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실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플라스틱 반찬통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샴푸, 향수 등 화학 성분이 다량 포함된 화장품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환경호르몬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닐포장이 된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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