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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EU GDPR에 맞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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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EU GDPR에 맞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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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는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EU GDPR에 맞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가인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개인정보 패턴을 추가한 것이다. 나라별 개인식별정보(우리나라의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핸드폰번호, 여권번호 4종류를 소만사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추가했다.

이제 PC, DBMS, 파일서버에 무단방치된 EU거주자의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삭제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또 EU거주자의 개인정보를 USB에 복사, 출력, G메일 등 인터넷을 통한 외부반출 시에도 사전 통제가 가능해졌다.

유럽 개인정보 패턴은 소만사 DLP솔루션인 Privacy-i, Mail-i, Server-i와 DB접근제어 솔루션인 DB-i에 적용됐으며, 현재 신규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GDPR은 전 유럽연합 28개국에 적용되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EU거주자에게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GDPR의 적용을 받는다. EU에 법인이 없어도 EU거주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GDPR이 적용된다.

GDPR은 모든 프로젝트 초기부터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개인정보보호를 권장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 삭제권’을 인정해 잊혀질 권리를 명시한 것과 프로파일링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를 인정한 것이 특징이다. 만일 보호측면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세계 매출의 4%를 징수하게 된다.

소만사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일훈 부사장은 “소만사는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 GDPR 대응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었다”라며 “GDPR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충족하는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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