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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피해 최소화 하는 대황금산업 ‘과일나무’ 지주목 발명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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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피해 최소화 하는 대황금산업 ‘과일나무’ 지주목 발명품 개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4.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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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인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농자재 발명가 이두희 대표가 신형 과일나무 지주목을 새로 개발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농자재 전문기업 대황금산업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두희 대표는 사과, 배, 귤, 감 등의 과일나무 과실들이 매년 태풍과 같은 자연현상에 피해를 입어 과일농가의 소득에 큰 손실을 주게 되는 부분을 해결하고자 보다 개선된 방식의 지주목을 발명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과일나무 지주목은 태풍이 와도 과일나무의 흔들림을 잡아줘 과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주목 파이프를 이용해 전지, 적과, 수확이 가능토록 개발됐다. 또한 한번 설치하면 인위적인 철거 외에 다시 지주목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합리적이다.

이두희 대표는 이 외에도 ‘고추따봐요’ 수확기, 수동식 채소모 이식기, 다목적 물주입기 등도 새로 개발해 선보이며 종합 농자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대표는 “과일나무 수확량은 대체로 성장기때 결정되기 때문에 올곧은 성장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주목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한 과일나무 지주목을 통해 과일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