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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M C&C와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최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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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M C&C와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최종 계약 체결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4.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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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SM C&C(루덴스컨벤션 컨소시엄)’와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기획·운영 대행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시아 대형 한류축제인 BOF측은 지난 달 16일 SM C&C를 ‘2018 BOF’ 총괄 기획·운영 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3주에 걸친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SM C&C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 자체 보유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여, 부산의 지역적 콘텐츠와 함께 대중문화의 생산기지로 만들고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성공적인 BOF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BOF는 10월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에 시민공원에서 5만4천명의 최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뤘던 파크콘서트,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가 될 BOF 온 스테이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9일간 상설 운영될 BOF 랜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날인 10월 28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막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2019 BOF를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