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스는 다른 기업이 IoT 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제품을 제공한다. 이 투자금은 마케팅, 판매 증대, 보안 플랫폼 개발 등에 쓰인다. 리서치 회사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IoT 보안에 들어가는 전세계적인 지출이 2021년에 30억 달러(약 3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아르미스는 강력한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레드닷 캐피털 파트너(Red Dot Capital Partners)가 자금 조달을 주도했으며 베인 캐피털(Bain Capital), 테나야 캐피털(Tenaya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아르미스의 CEO 예브게니 디브로프는 2017년 이 회사가 기업의 사이버 위협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아르미스는 2015년 설립됐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개발 센터는 이스라엘에 있다. 이 회사는 센서, 전구, 비디오 카메라 등의 도구 없이 IoT 장치를 보호한다. 특정 IoT 장치에는 이런 도구를 장착할 수 없지만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해당 장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
다른 도구 없이 장치를 보호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아르미스는 기존 트래픽, 네트워크 인프라, 무선 인프라 등을 조사해 많은 양의 트래픽 정보를 얻는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