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회사인 딥마인드는 인공지능이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세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울 것 이라고 발표했다.

딥마인드 연구팀은 “인공지능이 좀 더 현실에 맞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건의 결과를 시각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테이블 가장자리에 유리잔을 놓았을 때 발생하는 결과를 상상하는 것과 같다.

딥마인드는 인공지능이 업무 계획을 학습 및 구축하는 데 효율적인 이미지 기반 계획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연구 전략을 세웠으며, 연구의 이름은 ‘상상 인코더’이다.

상상인코더로 알려진 신경 네트워크는 미래의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쓰일 데이터를 추출해내며 핵심 정보만을 선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