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산사태 전담기관 GEO(Geotechnical Engineering Office)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산사태 위험을 줄일 계획이라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부문 혁신뉴스를 전달하는 거브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토지 이용 및 개발, 지반 공학 활동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GEO는 기후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극한 기후에 대비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 수석 지반공학 책임자인 이반 호 박사는 AI가 지질학자들을 도와 첫 번째 산사태 잠재위험 판단검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다음 AI는 지질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더 자세히 탐구해야 할 지역을 추려낸다.
호 박사는 AI를 사용하지 않으면 홍콩의 언덕 지형을 매핑하고 식별하는 작업을 사람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홍콩의 지질학자들은 공중에서 찍은 이미지를 이용해 산사태 위험을 식별한다. 머신러닝 및 AI를 활용하면 이 작업이 훨씬 빨라진다.
또 이 모든 것을 빠르고 실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및 사물인터넷(IoT)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런 기술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언덕 근처 사람들에게 조기경보를 보낼 수 있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