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월마트는 미국 특허청에 5가지 특허를 제출했다. 모두 농업에 사용되는 무인 항공기(드론)다. 이 드론 중 하나는 식물에 붙은 해충을 추적하는 장치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 작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로봇 꿀벌, 즉 꿀벌 드론은 수분이 필요한 작물을 탐지하는 작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또 수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센서도 부착돼 있다.
월마트가 이 로봇 꿀벌의 특허를 취득한 목표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회사가 농업에 도전할 생각이거나 혹은 식품 공급망을 더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추측된다. 이것은 월마트가 식료품 배달 사업에 조금 더 치중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월마트가 로봇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이미 보사 노바 로보틱스(Bossa Nova Robotics)의 도움을 받아 스캐너 로봇을 이용해 매장 재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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