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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힐링투어패스 판매량 1,000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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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힐링투어패스 판매량 1,000장 돌파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3.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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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제천, 충북, 영월 남한강 일대의 관광지를 묶은 모바일 여행상품 ‘충북 힐링투어패스’가 지난 2월 2일 첫 출시 후 판매량 호조를 보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힐링투어패스는 출시 후 지금까지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과 오픈마켓, 여행 커머스 가자고 등 온라인에서 총 1,038장이 팔렸다. 투어패스 상품이 아직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고, 또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판매량이 나왔다.

힐링투어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5개년 발전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관광콘텐츠 사업으로 2017년 선정되었다. 힐링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남한강 일대의 9개 관광지(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누리 아쿠아리움, 청풍문화재단지, 라바랜드, 고구려 천문 과학관, 장릉, 청령포, 고씨굴)를 48시간 동안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자고, 티몬, 쿠팡 등 온라인 커머스에서 구매 후 각 관광지에서 무인발권기를 통해 확인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한 점, 그리고 평소 몰랐던 여러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힐링투어패스의 사업자 ㈜레저큐는 힐링투어패스 외에도 전라북도, 태안, 춘천, 양평 등 여러 지역의 투어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투어패스는 6개월간 약 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북투어패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약 12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충북 힐링투어패스는 날씨의 변화를 앞두고 4월 초에 관광지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힐링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매는 레저큐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전문 커머스 '가자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