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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펀, 인플루언서 마케팅 도입으로 IMC마케팅 전략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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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펀, 인플루언서 마케팅 도입으로 IMC마케팅 전략 확장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3.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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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제이펀(이하, 제이펀/주현호 대표)은 SNS상에서 팬덤이 형성된 모델과 전속계약 맺고 인플루언서들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상품판매율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력있는 개인이라는 뜻으로, SNS (social network services) 상에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 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확보된 트래픽을 가지고 커머스 또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이같이 인플루언서를 이용해서 제품 광고나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왕홍 마케팅이라고 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기도 한다. 이미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이펀은 그동안 진행했던 마케팅 전략에 힘을 더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장함으로써 디지털 통합 마케팅 회사로써의 입지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제이펀의 마케팅 팀장은 “더 이상 소비자들은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전적으로 의존하려 하지 않으며,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관련된 정보를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고 말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더불어 통합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고객이 처음 인플루언서를 통해 상품정보를 얻고,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해당 상품을 검색해 보았는데 그 상품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다면 고객은 구매욕구를 상실하고 다른 상품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인플루언서를 통해 상품을 인지한 고객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를 고려하고, 흥미를 느끼고, 최종 구매결정을 내리게 되며, 이렇게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시 브랜드를 추천하는 순환적 구도를 띄고 있다.

이러한 성향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에서도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인플루언서 채널을 전문성과 많은 정보량 때문에 구독하고 있으며, 그들의 영향력에 따라 정보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구독한 콘텐츠의 만족은 브랜드 선호도 증대와 함께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이펀 주현호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SNS마케팅 등 통합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포탈 사이트 등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