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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 말고 아토피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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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 말고 아토피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해야
  • 김재영 기자
  • 승인 2018.03.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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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려움은 기본이며 염증과 피부 건조, 습진, 피부 화끈거림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아토피는 왜 발생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아토피 원인과 예방관리

성인뿐만 아니라 아토피는 두려움의 대상일 정도로 치료와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가 가려워지면 긁기 마련이며 반복해서 긁다 보면 상처가 생기는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는 어른에 비해 자제력이 없는 데다가 면역력도 약해 유아 아토피는 관리가 더 어렵다.

그렇다면 어른과 아이 모두 고생하는 아토피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토피는 ▲환경오염 ▲유전 ▲자극적인 음식 섭취 ▲알레르기 반응 등 한 가지로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 편이다. 특히, 무릎 뒤나 팔이 접히는 부위에 두드러기처럼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공식품이나 동물과 접촉 등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있는 행동이나 물질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방법이다.

▲ 아토피 치료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아토피에 좋은 음식

점점 나빠지는 환경 탓에 아토피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흰 살 생선

아토피 환자는 지방대사능력이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이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흰 살 생선은 지방은 적지만 단백질은 풍부해 꼭 먹어야 하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다.

가려운 증상을 완화해주는 율무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가려움을 느낀다면 율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율무는 열과 염증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먹거나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다.

열을 내려주는 보리차

보리차는 아토피에 좋은 차로 알려졌다. 열과 독소를 소변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물처럼 보리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