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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소, 사이버 범죄 방지 위해 빅데이터와 사이버 도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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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소, 사이버 범죄 방지 위해 빅데이터와 사이버 도구 사용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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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이스라엘 베르셰바에 새로 건립된 컴퓨터 범죄학 센터(Center for Computational Criminology)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한다.

연구 센터 개설식에 참여한 리브카 카미 벤구리온 대학 총장과 로니 알셰이크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빅데이터, 고급 사이버 도구, 인공 지능(AI)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카미와 알셰이크는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며 이익을 얻는 불량국가와 범죄자들의 사이버 범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책임자는 이스라엘 경찰 사이버 수사관인 리오르 로카치 교수가 맡는다. 로카치는 현재 벤구리온대학 소프트웨어 및 정보 시스템 공학부 부서장으로 재직 중이며 AI 전문가다.

알셰이크는 "다음을 위한 큰 계단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이버 범죄를 방지할 패턴을 발견 및 예측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DNA 검사보다 AI 혁명이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AI가 새로운 증거 검출과 전례없는 조사 도구 제작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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