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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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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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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인터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설리는 지난해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는 저란 사람을 감싸주는 것 같다. 남들이 '이상하다, 쟤는 왜 저러지?' 하는 것들이 연기할 때는 전부 포용된다"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준다는 그 점이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그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입고 싶은 옷을 입고, 찍고 싶은 사진을 찍을 때”라며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꼭 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럴 때 가장 행복하고 그런 자신이 예뻐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리얼'은 저에게 최고의 작품이다. '송유하'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너무너무 사랑하게 됐다. 유하라는 인물이 제 일부가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리얼’에서 조연 송유화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설리는 20일 화보 촬영 차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