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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전문과외사이트 공부이야기, '영어 영역 1등급 10% 시대 선택과 집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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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전문과외사이트 공부이야기, '영어 영역 1등급 10% 시대 선택과 집중 필요'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3.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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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부터 절대평가를 적용한 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비율은 전체의 10.3%로, 전년도의 상대평가 체제 수능에서 영어 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7.8%로 4만2천867명이었던 것에 반해 2018학년에는 약 1만 명 증가한 5만2천983명으로 집계됐다.

열 명 중 한 명이 1등급으로 언뜻 영어 공부 등급 향상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대치동 전문과외사이트 공부이야기 대표원장은 "90점 이상의 인원이 증가했다는 것만으로 전년에 비해 수능 영어 영역이 쉬워졌다고 볼 수는 없다.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쉽게 느끼는 것일 뿐, 수능 영어는 변별력 확보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상대평가 체제 아래에서 4%선이던 1등급 컷이 절대평가 도입으로 10%까지 넓어진 셈이지만, 1등급을 확보하지 못하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주요 상위권 대학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한다.

수능이 끝난 뒤 일부 언론이나 주변에서는 '영어 1등급 10% 넘어, 작년보다 수능 영어 쉬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쏟아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가 굉장히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2018학년 수능이 '비교적 쉬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채점 결과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많은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평가한 2017학년 수능에서 원점수 90점 이상, 즉 절대평가 체제하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수험생은 전체의 7.8%로 4만2천867명이었다. 2018학년에는 10.3%로 2.5% 늘었을 뿐이다.

대치동 전문과외사이트 공부이야기 대표원장은 "이번 입시에서 확인했듯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영어 1등급을 받은 학생끼리 경쟁을 벌이는 구조가 됐다. 영어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 진학이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영어 2등급 이내에 들지 못하면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지역 거점 국립대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분석결과도 공부이야기 연구소에서 얼마 전 발표했는데,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더욱 영어 1등급 확보를 1차 목표로 삼되, 본인에게 유리한 영어 등급 반영 대학이 어디인지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 1등급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대치동에 위치한 공부이야기는 다양한 교육정보와 교육 트랜드를 연구하며, 실력과 성적 상승을 목표로 하는 1:1 전문과외 교육법인이다. 까다롭게 선정된 과목별 전문 강사의 명쾌한 강의는 물론, 막강한 대치동 입시컨설팅까지 한 번에 원 스톱으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