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 OS의 제품 관리 담당자 데니스 트로퍼는 구글 공식 블로그에 "파트너십과 기술이 발전하고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술, 사용자, 그리고 비전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채택했다. 우리는 이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구글의 웨어 OS다"라고 썼다.
트로퍼는 또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 시계보석박람회(Baselworld) 2018에서 스마트 워치의 이름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명칭이 결정되면서 웨어 OS의 새로운 트위터 계정 및 사이트가 생성됐다. 로고의 'W'자 옆에는 '매 분마다 더 나아진다'는 태그 라인이 떠 있다. 새로운 로고는 구글의 네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진 슬래시 및 점으로 구성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의 사이트 스크린샷도 공개됐다. 기술의 중심은 '헤이 구글'이라는 말로 구동시킬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피트니스, 메시징, 플래닝이다.
구글은 관련 앱을 재설계 및 업데이트했으며 새로운 브랜드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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