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는 최적화, 효율성, 신속한 소프트웨어로 유명하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아이폰 x에 사용된 A11칩셋이 갤럭시S9 플러스에서 사용된 스냅드래곤 845보다 빠르므로 아이폰 x가 S9 플러스 보다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스냅드래곤 845 칩세트는 미국 외의 갤럭시 s9 플러스 모델에 적용된 엑시노스 9810 칩셋보다 안 좋은 성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애플의 아이폰X의 약점을 폭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이폰X의 램 용량은 3G로 이는 S9 플러스 램의 절반에 해당한다. 램은 백그라운드 앱(비활성화된 어플리케이션)의 저장소에 해당하는데 램 용량이 가득 차면 앱의 저장 상태를 포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중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실행할 때 재 로딩 작업을 거쳐야 한다.
랩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고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준다 하더라도 애플이 아이폰X로 거둔 이익은 더 높은 램과 더 나은 배터리를 전화에 사용하는 비용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업계에서는 향후의 아이폰 모델에는 최소 4G(6G에 최적화) 램과 3,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