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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안전센터,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에 신제품 40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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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안전센터,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에 신제품 40개 추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3.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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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미국 비영리단체인 식품안전센터는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에 40개의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는 나노기술을 사용한 제품의 목록이다.

식품안전센터는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이다. 그들은 영양보충제, 치약, 음식물 저장 용기, 조리용 식기류를 포함한 나노제품 목록을 작성했다. 식품 안전센터의 법무 이사인 조지 킴브렐에 따르면 나노소재가 포함된 제품들은 환경과 사람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위험 때문에 시장에 나와 있지 않다고 한다.

식품안전센터는 나노기술을 분자나 원자 수준에서 자연의 일부를 개조하는 강력하지만 새로운 플랫폼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들은 나노기술을 통한 재구성 과정은 환경과 보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가 식품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나노 기술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고 식품안전센터는 덧붙였다.

킴브렐 이사는 음식에 첨가된 원자 단위의 물질이 심장, 뇌, 림프구, 골수와 같은 신체의 민감한 부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센터는 40종의 새로운 제품이 나노식품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된 것은 식품 성분, 포장, 가공에 나노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정도가 급속도로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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