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회사 파이어아이가 빅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회사로부터 X15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다.

파이어아이는 IT 보안 제품에 더 많은 빅데이터 도구를 추가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X15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보안 위협에 적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학습을 통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가 거래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X15 소프트웨어가 더 큰 규모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관리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X15 소프트웨어가 현장 대응 기능과 하이브리드 인프라,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관리 콘솔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아이는 해당 소프트웨어 회사가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을 강화하는 도구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아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진화하는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보안의 다음 세대가 되었다고 믿고 있다.

파이어아이의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존 랄리베르테는 “오늘날의 조직은 경고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랄리베르테는 조직이 기업의 보안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툴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더 큰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통합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도 했다. 랄리베르테는 X15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조직에 혁신적인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