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서비스 오픈 예정…빠르고 쉽게 시세 파악 가능
빗썸은 16일 ‘암호화폐 거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위해 네이버와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시세를 네이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연동,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 제공 서비스는 3월 중 오픈 예정이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먼저 암호화폐 종목별 등락률, 시가, 고가 및 저가 등 가격 관련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52주 최고가 및 최저가 등 자세한 시세 정보를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다.
빗썸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국내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도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시세, 차트, 주요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증권통 앱을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네이버를 통해 쉽게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암호화폐 거래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거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하게 간편하게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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