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웨어러블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애플이 선두를 달렸다.
조사에 따르면 핏빗의 출하 대수는 1,540만 대, 애플 워치의 출하 대수는 1,770만 대였다. 핏빗은 현재까지 총 2,250만 대가 팔렸다.
IDC 웨어러블스의 연구 책임자 레이몬 라마스는 "스마트 워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플이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이 점점 늘어나면서 애플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및 셀룰러 연결을 지원해 수요를 충족시켰다.
그는 애플이 앞으로 어떻게 기능을 개발할 것인지, 경쟁이 어떤 양상을 보일 것인지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핏빗은 OS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발로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또한 의료 산업으로 시장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 선두는 애플이며 핏빗, 샤오미(Xiaomi), 가민(Garmin), 화웨이(Huawei)가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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