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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동대 학교 LINC+사업단,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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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동대 학교 LINC+사업단,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 세미나 개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3.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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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와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고기능무인기(드론) 적용과 활용사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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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은 26일 오전 11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가톨릭관동대 R&BPark 회의실에서 드론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와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고기능무인기(드론) 적용과 활용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대표 전승준)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시범 행정자치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재난원인조사에서의 드론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조시범 연구사는 “2014년부터 과학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마련해 무인기를 비롯한 로봇, 개인방호 스마트장비 등을 활용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법령을 지속 정비해가고 있다”며 “산불과 수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등 많은 재난현장에서 무인드론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서는 재난구호드론기술을 표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시범 연구사는 이를 위해 ▲건설현장 항만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 통신중계 등 다양한 드론 기반 수요기술을 발굴 ▲재난시 항공기반의 실시간 현장영상 취득 전송할 수 있는 특수차량으로 재난상황 판단 및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확립 등의 기술개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입체적 재난상황관리체계구축 ▲재난 특화 드론 표준규격 제시 ▲재난안전산업 드론기술력 제고 ▲재난상황 드론 통합운영체계구축 등을 향후 드론 활용방안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