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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컬링 영미 팬? "어머니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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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컬링 영미 팬? "어머니가 생각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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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엑소 찬열이 컬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는 21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2 강원룸에서 열린 ‘올림픽 폐회식 출연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엑소는 씨엘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이어 직접 해보고 싶은 동계 스포츠나 인상적으로 지켜본 경기에 대한 질문에 엑소 멤버 찬열은 "쇼트트랙 경기를 거의 다 챙겨봤다. 전부터 느낀 것인데 너무 매력있는 스포츠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결승 장면을 보고는 소름도 많이 돋았다. 굉장히 멋있다"라고 말했다.

찬열은 “어머니의 성함이 이 영자 미자라서 컬링에서 영미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머니가 생각나 연락을 드리게 된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영미'는 여자 컬링팀의 리드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다. '안경 선배'로 불리는 스킵 김은정이 경기 중 김영미의 이름을 많이 외쳐, '영미'는 올림픽 최고 유행어가 됐다. 특히 김은정이 "영미야"를 외치는 목소리 크기와 횟수에 따라 스튀핑의 속도와 강도가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