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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일본에 AI 기반 택시 예약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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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일본에 AI 기반 택시 예약 서비스 실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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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시어
일본의 다국적 기업인 소니 코퍼레이션(Sony Corporation)이 인공 지능(AI)에 기반한 택시 예약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AI 서비스는 택시 예약, 파견 등을 관리하고 현지에서 발생한 사건, 교통량, 날씨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수요를 예측한다.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가 일본의 택시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발표한 뒤 소니가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힌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우버가 일본에 엄청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들의 초기 접근법은 일본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소니는 올 봄에 AI형 택시 주문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며 이를 위해 체커 캡 그룹(Checker Cab Group), 그린 캡(Green Cab), 고쿠사이 모터카(Kokusai Motorcars), 히노무라 교통?(Hinomaru Kotsu) 및 다이와 모터(Daiwa Motor Transportation) 등 다양한 택시 회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소니의 서비스에는 앱 사용도 포함된다.

일본에서는 택시 운전사에게 특별한 면허를 요구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우버와 같은 회사가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우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에서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우버의 승차공유 앱은 승객들을 면허가 있는 택시에만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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