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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SFIS 2018 "금융과 신기술 융합 가속화되면서 사이버위협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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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SFIS 2018 "금융과 신기술 융합 가속화되면서 사이버위협도 진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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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 "블록체인, IoT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 공격 증가할 것"

▲ SFIS 2018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발표현장
▲ SFIS 2018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발표현장
데일리시큐와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한 상반기 최대 금융기관 정보보호 컨퍼런스 SFIS 2018이 2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IT 기술발전에 따른 보안위협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0여 명의 국내 금융기관 CISO, CIO, 정보보안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을 주제로 오프닝 연설을 진행했다.

송 위원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핀테크지원센터 설립과 자금지원 등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오픈플랫폼 구축, 비대면 실명확인, 빅데이터 활성화 등 핀테크 인프라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수가 약 200여 개에 이른다.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술 도입건수도 178건으로 증가했다. 향후 핀테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핀테크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 핀테크 관련 산업에 3년간 3조원 수준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기관 사이버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평창올림픽, 지방선거, 북핵 등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배포와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CD/ATM, CMS, POS 및 SWIFT망 등 금융서비스 망에 대한 공격 발생 가능성 그리고 블록체인, IoT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고도화해 신속한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금융회사 자체 보안점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를 연1회 이상 실시하고 결과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침해 위협 및 FDS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회사와 금융보안원간 침해정보 공유체계를 자동화해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금융회사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및 FDS 정보공유를 확대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금융과 신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사이버위협도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IT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현장 발표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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