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F/W 2018)에서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박윤희 디자이너와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가 참여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쇼를 선보였다. 

라이의 이청청 디자이너는 'It’s not justICE'를 주제로 지구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소재로 한 25착장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부서지고 갈라지는 형태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북극의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네온컬러를 바탕으로 올 F/W 시즌 컬러인 퍼플, 블루와 함께 패션마스크 르마스카를 매칭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메시지를 마스크를 통해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패션마스크 르마스카(LeMASAK)는 엣지 있고 독특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페이스웨어로, 가수 세븐, 황치열, 빅뱅 승리, 몬스타엑스 등 연예인과 패션 피플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디렉터 출신으로 현재 르마스카 큐레이팅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옥림’ 이사는 “르마스카는 세상에 없던 패션을 창조하는 마스크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트렌드를 리드하는 공격적인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패션쇼 런웨이는 물론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뉴욕패션위크에 데뷔한 르마스카는 파리, 광저우,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