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데이트에서 인터페이스가 변경되면서 친구 컨텐츠의 노출도가 낮아지고 기업이나 미디어 컨텐츠의 노출도가 높아지자 사용자들이 반발한 것이다. 물론 업데이트된 사항이 모두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은 완전하게 예전 버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사용자들에게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텐츠를 쉽게 분류하고 특정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은 예전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스냅챗 측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표출한 부분에 대해 처리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새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냅챗은 지피(Giphy) 업데이트를 추가할 생각이다. 지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움직이는 사진, 소위 '움짤' 스티커를 사진에 추가할 수 있다. 이것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최신 업데이트와 유사하다.
스냅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토리를 관리하거나 구성할 수 있는 탭스(Tabs)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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