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정보기술은 건국대학교병원에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 ‘데이터제너 TDM(DataGenor TDM)’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제너 TDM’은 ISMS 인증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 대상 프로젝트 수행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유럽의 GDPR 시행에 대비하고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움직임 등 병원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규제 강화에 신속히 대응하게 해주고, IT에서 실개인정보를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가명처리된 데이터를 제공하여 보호하고 테스트 품질 향상 및 운영의 효율을 개선시켜주는 솔루션이다.

건국대학교병원은 바넷정보기술의 ‘데이터제너 TDM’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테스트 데이터 내 환자번호,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개발자나 테스트 담당자들이 개정된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운영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가명화하여 테스트 데이터를 구축하도록 테스트 데이터 관리체계를 재정립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강정규 책임은 “이번에 테스트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이름, 전화번호, 주소만이 아니라 환자의 고유식별번호인 환자등록번호까지 모든 테이블에 동일한 값으로 변조하여 개발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으면서도 한층 차별화된 보안레벨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의료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 효율 증대와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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