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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로 망막 스캔해 심혈관 건강 진단하는 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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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로 망막 스캔해 심혈관 건강 진단하는 방법 개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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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구글 및 구글의 자회사 베릴리(Verily)의 연구진이 심장 질환을 예측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바로 사람의 눈을 검사해 머신러닝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구글과 베릴리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람의 혈압, 나이, 흡연 여부 등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했다. 이것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심장 발작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필요한 정보다.

연구진은 인공 지능(AI)의 도움으로 의사가 환자의 심혈관 질환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며 혈액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직 임상 단계이며 실제로 사용되려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들은 약 30만 명의 환자의 의료 데이터 세트를 분석해 알고리즘을 훈련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의공학 저널에 게재됐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의학 연구원 루크 레이너는 구글과 베릴리의 연구가 매우 탄탄하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과 베릴리 연구진이 AI가 현재의 진단 도구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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