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들 또한 일본 과학자들이 개발한 로봇 꿀벌 크기의 절반인 로봇 꿀벌을 개발했다. 셰카르는 이 프로젝트가 미국 내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2년 이내에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꿀벌의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로봇 꿀벌이 하루 빨리 식물 수분에 개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셰카르는 기후가 건조해지고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내면서 동물, 새, 곤충들이 서식지를 잃고 있으며 이를 보조할 기술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는 도쿄에서 최초의 로봇 꿀벌을 공개했다. 연구진은 꿀벌의 몸짓을 모방하기 위해 로봇에 헬리콥터와 비슷한 프로펠러를 달았으며 머리 앞부분에는 꽃가루를 묻히기 위해 젤을 넣었다.
미국 연구진은 로봇 꿀벌 연구에 이어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소형 무인 항공기(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드론은 자율비행을 할 수 있다. 셰카르는 드론이 다른 나라 군대에 의해 해킹당하면 화학 무기를 휴대할 수 있으므로 보안을 철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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