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신 건축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제18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일간 대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대구건축박람회는 건축분야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건축 전시회로, 해마다 수많은 건축 관련 부문 종사자들이 찾는 행사다.

이번 대구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상담 및 셀프인테리어를 강화해 일반소비자(B2C)와 전문가집단(B2B)을 모두 겨냥한 전시회로 준비될 예정이다.

대구건축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셀프 인테리어 붐을 타고 더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1층 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건축시장의 경기 회복’을 목표로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에너지 절감 소재, 도시형 생활 주택, 맞춤형 전원주택 시공 및 홈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건축 관련 제품을 총망라해 고급화된 차세대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사가 개발한 신제품 홍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주최사무국은 기간 중에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8천여 명을 포함하여 총 8만여 명 이상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도 사전등록 및 관람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자세한 사전등록 및 관람문의는 대구건축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