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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김예진, 남다른 우승 비결? "대처를 빨리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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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김예진, 남다른 우승 비결? "대처를 빨리할 수 있어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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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김예진,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이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예진,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2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결승서 4분07초361을 기록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준결승 1조서 4분06초400을 기록,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심석희(한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예진(평촌고)-이유빈(서현고) 순으로 계주에 나섰다. 한국은 레이스 도중 막내 이유빈이 넘어지는 악재를 맞고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김예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그래도 대처를 빨리할 수 있어서 좋은 성과가 나왔다. 이런 상황을 반복 훈련했다"면서 "넘어졌을 때 빨리 대처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