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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 "세리머니? 특별히 준비는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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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 "세리머니? 특별히 준비는 못 했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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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서이라가 쇼트트릭 남자 500m 예선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서이라는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3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서이라 선수는 지난 15일 진행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준준결승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이라 선수는 "큰 대회에선 결승전 외에는 이렇게 한국 선수들이 한 조에 모두 몰린 적이 없었다"라며 "한 조에 2명만 있었어도 전략을 짜고 경기에 임했을 텐데 3명이라서 개별적으로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 "훈련에 매진하느라 특별히 준비는 못 했다"라며 "좋은 결과가 나오면 바로 준비를 해서 대중 앞에서 내 장기인 랩 실력을 멋지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