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는 뉴욕 헌터대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람과 AI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것은 지속적인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 문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그의 대답이었다. 게이츠는 AI의 인기가 높아진다는 것은 오늘날의 사회가 잠재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게이츠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면 적은 노동력으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거나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수백 년 동안 혁신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농업 사회에서는 날씨가 나빠지거나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굶어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농부가 아닌 사람들도 더 좋은 씨앗, 비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AI는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I가 발달하면서 많은 농민들이 노동에서 해방됐지만 아직까지 농업에 종사하는 대규모 혹은 소규모 생산자들이 남아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에 큰 지원을 받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농장을 위한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어린이 보육, 노인 간호, 교육 등 특수한 능력이 필요한 노동 시장 영역에서 여전히 인간 노동자가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AI가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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