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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택배사칭 문자메시지” 악성코드 급증 …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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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택배사칭 문자메시지” 악성코드 급증 … 예방법은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8.02.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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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ISA에서 탐지된 스미싱 중 택배사칭이 96%이상 차지

▲ <택배사칭 문자메시지>
▲ <택배사칭 문자메시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이고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스미싱 문자메시지, 해킹 이메일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택배나 지인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는 경우 악성코드가 실행 감염된다.

또한, 최근에는 택배사칭 스미싱 탐지 비율이 증가하고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KISA는 사이버공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 접속이 많은 주요 홈페이지 등에 대한 악성코드 유포, 디도스 공격, 홈페이지 위·변조 등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KISA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통신사업자, 백신사 등 사이버대응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운영해 악성코드 유포지 등 차단, 백신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포털사 등 민간 주요시설에게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자체 점검 등 보안을 강화하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사고 발생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 한 바 있다.

예방법으로 스마트폰 환경설정 → 잠금화면 및 보안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 차단으로 설정하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확신이 서지 않는 문자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및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설 명절 기간에도 개인정보 유출, 불법 스팸, 랜섬웨어 감염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번호로 문의하면 조치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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