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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자격증 토요특별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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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자격증 토요특별과정 개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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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과 같은 청소년 문제가 대두되면서 학교 사회복지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되어 보건, 복지, 고용 부분 예산이 2017년 대비 12%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일자리 또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복지사 직업에 대한 전망이 좋아지면서 사회복지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사회복지사 채용 시 사회복지자격증을 필수로 요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자격증을 필요로 한다.

사회복지자격증은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에 사회복지자격증 2급의 자격을 갖추고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반면 2급은 전문대 이상 학력에 사회복지 교과목만 이수한다면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2급은 1급에 비해 취득하기 쉬운 조건이고 1급의 취득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복지자격증 2급을 취득하고 싶지만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라면,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학점은행제 평일반과 사회복지학 토요특별반을 운영한다. 이 중 토요특별반은 평일 일정이 어려운 사회인들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설된 것으로, 주 1회(토요일) 수업으로 학위 및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건강가정사까지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총신대 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학 토요특별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140학점(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 일반선택 50학점)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2년 반에서 4년 정도가 걸린다. 이렇게 취득한 학사학위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사 학위이므로 추후 대학원 진학 역시 가능하다.

총신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토요특별과정은 오는 3월 3일 토요일에 개강한다. 이뿐만 아니라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신학, 사회복지, 상담학 전공 및 전문교육아카데미 심리상담, 미술상담, 기독교상담 교회음악(콘서바토리)을 통해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구체적인 과목명, 개강일, 수강신청 등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